이란 전운에 美 방산주 사상 최고가…록히드마틴·RTX 급등, 지금 투자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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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운에 美 방산주 사상 최고가…록히드마틴·RTX 급등, 지금 투자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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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위기와 함께 오르는 방산주, 왜 이런 현상이 반복될까?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 방산주가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전쟁 가능성이 거론될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대표적인 미국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 RTX, 노스롭그루먼 등이 동반 상승했고, 방산 업종 전반이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궁금해합니다.

  • 전쟁 우려가 실제로 주가를 올리는가?
  • 지금 방산주에 투자해도 되는가?
  • 단기 테마인가, 장기 추세인가?

이번 글에서는 방산주 상승 배경과 구조적 요인, 리스크, 향후 전망까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란 전운에 美 방산주 사상 최고가…록히드마틴·RTX 급등, 지금 투자해도 될까?

왜 전쟁 위기 때마다 방산주가 오를까?

 

방산 기업은 무기, 전투기,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을 정부에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 가장 먼저 늘어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국방 예산입니다.

미국은 현재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전개하며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역시 이란에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대가 형성됩니다.

  1. 무기 추가 발주 가능성
  2. 기존 무기 교체 수요 증가
  3. 동맹국의 군비 확대

결국 방산 기업의 매출과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사상 최고가…단기 급등인가, 구조적 상승인가?

록히드마틴은 최근 666달러를 돌파하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RTX와 노스롭그루먼도 동반 신고가를 썼습니다.

이 흐름은 단순한 전쟁 테마 때문만은 아닙니다.

구조적 상승 요인 ① 글로벌 군비 확장

  • 미국 국방 예산 1조5000억 달러 편성 추진
  • 유럽연합(EU) 국방비 지속 증가
  • 아시아 국가들의 군사력 증강

냉전 이후 줄어들었던 국방비가 다시 증가하는 흐름입니다.

구조적 상승 요인 ② 무기체계 세대교체

  • 스텔스 전투기
  • 극초음속 미사일
  • 드론·AI 기반 전투 시스템

첨단 무기 수요가 늘면서 기존 방산 기업의 기술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주 잔액이 말해주는 안정성

방산 기업의 강점은 ‘수주 잔액’입니다.

록히드마틴의 수주 잔액은 약 1940억 달러로, 연매출의 2.5배에 달합니다.

수주 잔액이 많다는 것은:

  • 이미 계약된 매출이 확보돼 있고
  • 몇 년간 실적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 경기 침체 영향을 덜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일반 소비재 기업과 달리 방산 기업은 고객이 대부분 ‘정부’입니다. 정부는 쉽게 파산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방산주의 방어적 성격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투자 리스크는 없을까?

방산주도 리스크는 분명 존재합니다.

① 전쟁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을 경우

긴장이 완화되면 단기 급등분이 일부 되돌려질 수 있습니다.

② 정치적 변수

정권 교체 시 국방 정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③ 밸류에이션 부담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만큼, 단기 과열 우려도 존재합니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방산주는 전쟁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보다, 전쟁 가능성이 높아질 때 더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기대가 주가를 선반영하는 구조입니다.


향후 전망

단기 전망

  • 중동 정세 뉴스에 따라 변동성 확대
  • 신고가 경신 이후 차익 실현 매물 가능성

중기 전망

  • 글로벌 국방 예산 증가 흐름 유지
  • AI·드론 등 차세대 무기 시장 확대

장기 전망

세계는 다시 군비 경쟁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 중동 불안, 유럽 안보 문제 등 구조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바뀌지 않는 한 방산 업종은 장기 성장 섹터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방산주는 단기 테마를 넘어 구조적 산업이 되고 있다

현재 미국 방산주는 단순히 “전쟁 테마주”라기보다, 글로벌 군비 확장이라는 구조적 흐름 속에 있습니다.

  • 정부 고객 기반
  • 장기 수주 잔액
  • 예산 확대 추세
  • 첨단 무기 수요 증가

이 네 가지가 맞물리며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신고가 구간에서는 항상 변동성이 따릅니다.
분할 접근과 장기적 관점이 보다 안정적인 전략으로 보입니다.

전쟁은 불행한 일이지만, 자본시장은 냉정하게 움직입니다.
지금 방산주는 공포가 아닌 구조적 변화에 베팅하는 영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핵심 변수는 단기 분쟁이 아니라, 각국의 국방 예산 증가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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