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공모주 시장 활황, 케이뱅크 이어 액스비스·에스팀 흥행…3월 IPO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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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ISSUE

2026 공모주 시장 활황, 케이뱅크 이어 액스비스·에스팀 흥행…3월 IPO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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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들어 잠잠했던 IPO(기업공개)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에 이어 액스비스, 에스팀 등 중소형 공모주에 수조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면서 “공모주가 가장 확실한 수익처”라는 인식이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3월에는 바이오, 의료기기, 로봇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공모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공모주 시장의 흐름과 투자 열기의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2026 공모주 시장 활황, 케이뱅크 이어 액스비스·에스팀 흥행…3월 IPO 일정 총정리

12조원 몰린 중소형 공모주…왜 이렇게 뜨거울까?

최근 일반 청약을 마감한 액스비스와 에스팀에는 무려 12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 액스비스: 약 9조원 (경쟁률 2711대 1)
  • 에스팀: 약 3조7500억원 (경쟁률 1960대 1)

두 기업의 공모금액은 각각 265억원, 153억원에 불과합니다.
즉, 모집 금액의 수백 배에 달하는 자금이 몰린 것입니다.

앞서 진행된 케이뱅크 IPO 역시 약 10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처럼 중소형 공모주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상장 첫날 수익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

실제로 지난해 10월 이후 신규 상장한 23개 기업 중 22곳이 상장 당일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마감했습니다. 평균 상승률은 131%를 넘었습니다.

이 기록이 투자 심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공모주 수익률                       

구분 주가상승률 (%) 상장사수(개)
2025년 3분기 48.1% 17
2025년 4분기 126.0% 22
2026년 1분기 248.5% 1

 

 3월까지 10여 곳 ‘릴레이 IPO’…어떤 기업이 나오나?

3월부터 공모 일정은 더 본격화됩니다.

대표적인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나프테라퓨틱스 (신약 개발)
  • 아이엠바이오로직스
  • 인벤테라
  • 메쥬 (의료기기)
  • 리센스메디컬
  • 한패스 (해외 송금 플랫폼)
  • 코스모로보틱스 (재활 로봇)

여기에 스팩(SPAC)까지 포함하면 한 달 사이 10곳 이상이 상장에 나섭니다.

특징은 바이오·의료·로봇 등 기술 기반 산업이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단순 제조업보다 성장 스토리가 있는 기업들이 많아 투자자 관심이 높습니다.

 

3월 공모예정 기업 및 공모금액

기업명 업종 청약예정일 공모금액(억원)
카나프테라퓨틱스 신약 개발 3월 5~6일 320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신약 개발 3월 11~12일 380
메쥬 의료기기 3월 16~17일 225
한패스 해외 송금 3월 16~17일 187
코스모로보틱스 재활 로봇 3월 18~19일 221
리센스메디컬 의료기기 3월 19~20일 126
인벤테라 신약 개발 3월 23~24일 143

상장 심사 강화…공모주 ‘희소성’이 커졌다

흥행의 또 다른 이유는 “희소성”입니다.

최근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가 매우 엄격해졌습니다.

  • 작년 4분기 심사 대상 31곳 중
  • 13곳(42%)이 철회 또는 미승인
  • 25곳은 7개월 이상 심사 지연

그 결과 올해 초 실제 상장 기업은 단 한 곳에 불과했습니다.

즉,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이미 1차 검증을 통과한 셈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장에 성공했다 = 어느 정도 안정성 검증”

이라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 이후 상장 심사 결과

구분 기업수
심사 승인 18
심사 철회 11
심사 미승인 2
심사 중 25

왜 중소형주에 돈이 몰릴까?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대형 IPO는 주춤한 상태입니다.

대형 기업들은 중복 상장 논란이나 기업가치 산정 문제로 상장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이 공모주 펀드와 개인 투자자 자금이 중소형주로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1000억~3000억원 규모 기업은

  • 유통 물량이 적고
  • 상장 초반 주가 탄력이 강하며
  • 단기 수익 기대감이 높습니다.

즉, “몸집이 작을수록 주가 변동이 크다”는 특성이 자금 유입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은? 대어급 IPO가 관건

시장에서는 대형 IPO 기업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표 후보로는

  • 리벨리온
  • HD현대로보틱스
  • 무신사
  • 업스테이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가치가 조 단위에 이르는 대형 IPO가 등장하면 시장 전체로 자금이 더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중소형주 중심의 “선별적 활황” 단계라면, 대어급 기업이 상장할 경우 “전면적 IPO 호황”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지금 공모주 시장, 어떻게 봐야 할까?

현재 공모주 시장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상장 첫날 수익 기대감 확대
✔ 상장 기업 희소성 증가
✔ 중소형주 중심 자금 쏠림
✔ 3월까지 IPO 일정 본격화

다만, 공모주 투자에는 항상 변수도 존재합니다.

  • 상장 후 차익 실현 매물
  • 공모가 고평가 논란
  • 시장 변동성 확대

단기 수익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공모주 시장은 “열기가 살아난 초기 국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소형주 위주의 선택적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진짜 방향성은 대형 IPO 등장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공모주 투자를 고려한다면
기업의 실적, 사업 모델, 공모가 적정성까지 반드시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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